백종원 닭볶음탕 ( 백종원 닭도리탕 ) 레시피 & 사먹는 닭도리탕 비법
백종원 없으면 요알못 이지만 그를 알고 부터 나서는 인생이 달라졌다... 백종원 인기 요리방법 메모해 놓고 재료 사온 날 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 해볼 요리는 바로 닭볶음탕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닭볶음탕은 쉽지만 어려운 요리 입니다. 하지만 실패는 거의 없는 요리이기 때문에 꼭 해먹기를 바라는 요리 입니다. 가족 중에 닭도리탕 싫어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백주부만 따라하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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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사먹는 닭볶음탕의 비법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
백종원 닭볶음탕 레시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중요한 부분만 보시려면 빨간색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 백종원 닭볶음탕 재료
● 닭
● 황설탕 굵은고춧가루 후춧가루 고운고춧가루 진간장 간마늘
● 양파 감자 대파 당근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다 가능하고, 설탕 대신에 물엿, 꿀 쓰셔도 됩니다.
굵은거, 고운거 따로 쓰시면 더 좋지만 고춧가루는 집에 있는거 아무꺼나 쓰셔도 됩니다.
간마늘은 취향껏 더 넣으셔도 되고, 통마늘을 넣으셔도 됩니다.
감자와 당근는 없어도 되지만, 양파는 꼭 넣어야 합니다.
떡볶이떡 있으면 사리처럼 맛있습니다.
청양고추는 칼칼한 맛 때문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의 매운맛과는 또 다릅니다.
꽈리꼬추 넣으셔도 좋습니다.
설탕, 고춧가루, 간장, 마늘, 파, 고추, 닭은 무조건 넣어야 하는 재료이고, 나머지는 없어도 됩니다.
■ 닭을 준비해 줍니다.
닭볶음탕용으로 쓰여있는 닭 8호 이상으로만 쓰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10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토종닭은 생각보다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레시피 보다 물 양을 더 많이 잡으셔서 푹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표고버섯 3개, 새송이버섯 2개를 잘라 줍니다.
버섯의 크기는 닭볶음탕 덩어리 크기보다 조금 작게 큼지막하게 써시면 됩니다. 새송이버섯은 식감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썰어도 상관없는데 표고버섯은 향이 강하기 때문에 4-6등분 하셔도 좋습니다.
■ 당근 반개, 양파 반개, 감자2개를 잘라 줍니다.
채소들은 반이나 2/3크기로 썰어놓으시면 되고, 떡볶이떡 있으면 추가로 준비해 놓으시면 됩니다.
감자는 크게 썰어야 부서지지 않으니 닭크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게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으시면 됩니다. 양파는 식감으로 먹느냐, 단맛을 내냐의 차이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로 자르시면 되고요. 당근은 어짜피 안먹을 꺼니까 작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 대파 3대와 청양고추 4개, 홍고추1개를 잘라 줍니다.
대파는 큼지막하게 썰어도 되고, 쫑쫑 썰어도 되는데 닭볶음탕은 큼지막하게 재료를 썰어줘야 색감이 이쁩니다. 고추는 어슷썰기해도 되고, 둥글게 썰어도 됩니다.
■ 흐르는 물에 닭을 씻어 줍니다.
닭이 의외로 손질이 까다롭습니다. 칼로 치면서 닭뼈가 부러져서 뼛쪼가리가 살에 파고 들어갔을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보시고 씻으셔야 합니다.
등뼈 사이에 내장이 파고 들어가 있으니 손을 넣어서 내장을 깨끗이 긁어 내시면 됩니다. 그래야 깔끔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닭볶음탕 만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닭냄새를 잡는 것입니다. 강한 양념을 쓰더라도 냄새가 잘 안잡히는데 신선한 닭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닭을 한 번 데쳐서 쓰시는 겁니다. 한 번 삶아서 물에 헹궈서 씻은 다음에 조리를 하시면 맛이 달라 집니다.
■ 물 600ml를 넣습니다.
닭이 살짝만 잠길 정도로 3컵 정도만 넣으면 됩니다. 간조절은 나중에 양념을 하고 하셔도 되니까 물은 걱정 없이 넣어주세요.
■ 손질한 닭 1마리를 물 안에 넣어 줍니다.
■ 황설탕 반컵을 넣고 닭을 끓입니다.
설탕을 넣고 끓이면 뿌옇게 뭐가 뜨는데 이물질들 (기름, 내장등)은 그냥 무시하고 먹으면 됩니다. 아까 설명 드렸다시피 한 번 데쳐서 한 번 씻고 사용하시면 웬만한 불순물은 제거가 됩니다.
양념을 넣기 전에 설탕을 먼저 넣고 끓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설탕을 먼저 넣고 삶아내면 설탕 입자들이 닭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간이 되어 있어서 맛을 더 조화롭게 합니다. 설탕으로 밑간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씹었을 때 단맛이 나오면서 다른 간과 섞이면서 간이 제대로 뱄다고 생각합니다. 양념을 만들어놓고 조리하는 것과 맛 차이가 확연이 납니다.
■ 감자 2개, 당근반개, 양파반개를 넣고 잘 저어준 다음 익혀줍니다.
원래 양파는 일반적으로 제일 나중에 넣어야 하는데 닭볶음탕에서의 양파의 역할은 닭냄새를 잡아주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잘게 잘라서 미리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감자는 삶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끓어오를 때 바로 넣으시면 됩니다. 감자 크기에 따라서 넣는 시간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잘게 썰었을 경우에는 닭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넣으면 됩니다.
■ 간마늘을 1/3컵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마늘은 좋아하시면 넉넉하게 넣으셔도 됩니다.
요리가 완성되기 직전에 생간마늘 좀 남겨 놓았다가 불끄면서 넣은 후 한 번 비벼서 내보세요. 마늘을 마지막에 조금 추가하면 맛이 확 다릅니다.
■ 진간장 1컵을 넣고 저어 줍니다.
이 때 간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후에 넣을 재료들에 인해서 맛이 조화로워 지기 때문입니다.
■ 새송이버섯 2개, 표고버섯 3개를 넣어주세요.
짠맛을 흡수할 아이들 입니다.
■ 고운고춧가루 반컵을 넣고, 굵은 고춧가루 반컵을 넣습니다.
고춧가루 두가지를 교대로 넣었는데 집에 없다면 신경쓰지 마시고 한가지 고춧가루만 넣고 걸쭉하게 저어줍니다. 조금 더 넣고 싶으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고춧가루를 넣으면 걸쭉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국물이 어느정도 졸여졌다 싶으면 마무리 하셔도 됩니다.
짜보인다 싶으면 물을 더 넣으면 됩니다.
물조절이 안되서 물이 흥건하다 싶으면 육수를 덜어내서 후라이팬에 끓이시면 되는데 어느정도 물기가 날라가면 합쳐서 같이 끓이면 됩니다.
■ 대파와 고추를 넣습니다.
파와 고추는 정말 마지막에 넣는 겁니다. 걸쭉하게 농도까지 완성되었을 때 넣고 숨만 죽으면 완성 입니다.
파와 고추의 색깔을 살리고 윤기가 나는게 포인트 입니다.
■ 후춧가루 소량을 뿌려 줍니다.
완 to the 성
■ 백종원 닭볶음탕이 완성 되었습니다.
사먹는 닭도리탕 비법
1. 등 뒤에 붙은 붉은색 내장 무조건 제거할 것
2. 잡내 제거를 위해 한 번 데친 후 사용할 것
3. 양념 보다 설탕을 먼저 넣고 충분히 끓일 것
지금까지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손 쉽게 들 수 있었는데요. 결국 재료 장만을 잘해서 잡내를 제거하고, 양념하는 순서에 따라서 결과물이 확연히 달라지는거였어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참 쉽죠잉~ 당장 닭 한마리 사러 달려갑니다앗~!
● 간단정리
1. 뼛조각과 등뼈 부위의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 닭은 데쳐서 준비한다.
2. 각종 채소들은 닭사이즈 보다 조금 작게 잘라서 준비해둔다.
3. 물 3컵을 붓고 닭을 넣고, 황설탕 반컵을 붓고 끓인다.
4. 감자, 양파, 당근 순대로 넣는다.
5. 간마늘을 넣고, 진간장을 넣는다. 버섯을 넣는다.
6. 고춧가루를 넣고 농도를 조절한 뒤 파와 땡초를 넣고 후춧가루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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