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주된 요인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다들 지방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살이 찌는 주된 요인은 바로 탄수화물 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지나치게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많은 현대인들이 탄수화물 중독 수준 입니다. 각종 스트레스를 풀 때 탄수화물과 같이 달달한 음식이 땡기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탄수화물의 모든 것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탄수화물이 땡기는 이유?
탄수화물 줄이면 나타나는 변화
5대 탄수화물 식품
탄수화물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
직장인은 당이 필수 아닌가요?
탄수화물이 땡기는 이유?
과거에 살기 힘들 때, 우리의 선조들은 굶주리는게 일상이었고, 굶주림으로 인한 죽음도 이상하지 않을 시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치를 지나치게 낮추면 안된다."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 있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라! 라고 뇌에서 지속적으로 지령을 내렸고, 현대의 우리의 뇌 또한 그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주변 사람들 중에 탄수화물 (빵, 면, 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잘 보신 적이 없을꺼예요. 과거에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구조화 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혈당치가 올라가게 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과 같은 호르몬이 생성되면서 쾌락을 얻게 됩니다.
과거에는 살기 위해 먹었던 탄수화물이 현재에는 쾌락을 위해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죠. 적당량 이상을 섭취하여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은 결국 탄수화물 중독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탄수화물만 줄여도 나타나는 변화 = 다이어트
탄수화물 중독을 고치고 매일 먹는 탄수화물의 양을 제한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면 체중은 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밥, 빵, 면,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 고기, 생선, 콩류를 배가 부르게 먹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청량음료는 절대 금물 입니다. 또한 단 음식은 탄수화물 덩어리의 완전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일절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녁 식사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낮 시간 때에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포도당이 소비되기 쉬운 환경이지만 저녁 시간에는 활동량이 거의 없으므로 몸에 축척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고스란히 살로 가는 것이죠.
탄수화물은 나의 낙이다! 절대 뗄레야 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먹고 난 이후에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 이후에 바로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치의 상승이 억제되기 때문에 비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칼로리를 보는 대신에 탄수화물 함량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당신만 모르는 몸을 망치는 5대 탄수화물 식품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은 지방, 단백질과 같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적정량은 꼭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같은 탄수화물이라고 해도 악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쁜 탄수화물을 안 이상 멀리해야 할 필요성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대표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탄수화물 음식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5대 탄수화물 식품 : 나쁜 탄수화물 순으로 정리
1. 탄산음료, 주스, 캔커피
백해무익한 탄수화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달달한 맛에 이끌려 내 몸의 당을 높이게 되는 나쁜 탄수화물은 가까이 해서도 안되며, 먹어서도 안됩니다.
2. 설탕이 들어있는 단 과자
결국은 설탕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빵 종류 중에서도 케이크나 마카롱 종류가 이에 해당하게 되죠. 스트레스 해소의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 먹고 있는데, 설탕덩어리 라는 것을 인지하고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3. 과일
과일이 탄수화물이라고? 처음에는 동의를 못했었는데요. 공부를 조금 해보고 나니 과일이라고 무턱대고 먹어서는 안되더라고요. 특히 과일주스는 당을 급격하게 흡수시키기 때문에 금물 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개량된 과일이 많습니다. 토망고와 같은 제품은 맛은 있지만 그만큼 당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적당량의 과일은 몸에 필요합니다. 제철에 나는 제철과일을 생과인 채로 먹도록 하고, 말끔한 모양의 과일보다 흠과가 낫습니다.
과일을 좋아한다면 아침 식사 마지막에 조금만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을 먹을 때는 되도록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도록 해야 하는데 사과껍질이 이게 해당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으면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혈당치 상승을 막을 수 있는 것이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과일을 주소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과일주스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에 마시는 것은 혈당치를 높이는 최악의 지름길 입니다.
4. 흰쌀밥, 흰빵
주식이기 때문에 안 먹을 수는 없습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토스트를 먹기도 하는데요. 안 먹는 것 보다는 먹는게 낫기는 하지만 그 양을 줄이는 것은 필요합니다.
저는 다행이 밥과 빵은 좋아하지 않는데, 면을 너무 좋아라해서 탄수화물에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면종류 음식은 (라면, 파스타, 우동, 밀면, 냉면 등) 일품요리이기 때문에 반찬을 거의 먹지 않게 되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통밀빵, 감자류
감자는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분 있으실텐데요.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ㅋㅋ
같은 양을 먹는다면 위의 다른 탄수화물 보다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좋지만 결국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과량 섭취했을 때 살을 찌게 만드는 주 원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는 가공이 되지 않은 자연 형태에 가까운 음식을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액상 형태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탄수화물의 1,2위는 필수적으로 피하도록 합시다. 즐겨먹던 탄산음료, 주스류를 줄이고 물로만 바꾸어도 눈에 띄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실 꺼예요. 탄수화물 제한식단으로 구성해서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탄수화물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
1. 올리브유
탄수화물과 함께 올리브유를 먹게 되면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탄수화물만 먹을 때는 30분 후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데 반해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치가 완만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올리브유는 그 자체로 한 숟가락씩 먹어도 되고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2. 견과류
어릴 때 부터 엄마에게 많이 들었던 잔소리 중 기억에 남는 것이 "견과류를 챙겨먹어라"였습니다. 땅콩,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캐슈넛, 브라질너트 등 그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와 같은 몸에 이로움을 주는 성분이 가득 들어있고, 당뇨나 심장질환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급격하게 음식이 땡길 때, 비상식량으로 눈에 보이는 곳에 잘 비치해 두고 조금씩 먹어 봅시다. 포만감도 꽤 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콩
동물성 단백질 대신 영양 보충을 해줄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주자는 콩입니다. 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항산화물질로 잘 알려져있는 폴리페놀과 동일한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통풍의 직접적인 원인인 요산의 상승을 억제한다고 하니 통풍주의보가 있으신 분들은 꾸준히 섭취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콩을 불려서 두유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두부 또는 낫또로 드셔도 좋습니다.
4. 해조류, 버섯류
위 두가지 식재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반면 탄수화물을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해조류, 버섯류를 섭취하게 되면 살을 빼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입니다.
해조류는 모발과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고, 버섯류는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해조류와 버섯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를 막아주고, 대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신노동에 당분은 필수 아닌가요?
지친 뇌를 깨우자고 달달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달달한 바닐라 라떼 한 잔 흡입을 해야지 그나마 에너지가 생긴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으로 인해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로 일시적인 행복감에 젖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뇌의 작용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오히려 금방 저혈당에 빠지기 때문에 뇌의 기능이 저하 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이 나른하고 찌뿌둥한 느낌과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은 포도당이지만, 우리 몸은 포도당을 배출하지 않고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저장되어 쌓아놓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리 몸은 포도당이 남아 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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